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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s 영화 리뷰/국내 영화

돈의 맛


이 시대 최고의 맛! 돈의 맛에 중독된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이야기 '돈의 맛'


점점 돈의 맛을 알아가는 비서 김강우


젊은 육체를 탐한 재벌, 그들의 재력을 탐한 젊음!


아버지 백윤식을 이해하는 '나미' 김효진


"돈? 원없이 썼지. 근데 그게 그렇게 모욕적이더라고... 모욕"


영화 '돈의 맛'은 같은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와 또 다른 맛이 난다.


전체적으로 백윤식의 아들과 그의 동료 외국인의 캐스팅이 조금 아쉽다.

재벌 아들의 배역에 누가 어울릴지는 잘 모르겠지만

외국인 배역으로는 영화 '작전'에 출연했던 배우 김준성도 괜찮았을 것 같다.


백윤식이 왜 필리핀 하녀를 선택했는지는 내가 아직 돈의 맛을 보지 못해서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이번 영화에서 김강우의 캐릭터는 꽤나 괜찮았다.

배우 윤여정과의 러브신 뒤에

"아~ 개운해! 오래간만에 푹잤다."라고 말하는 윤여정과

"저 사표 쓰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김강우의 대사는 영화에 몇 없는 웃음 포인트~!!


마지막에 필리핀 하녀가 관에서 깨어나는 장면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패러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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