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관람한 영화의 티켓 39장


2010년에 구입한 도서 81권의 영수증


영화티켓과 도서영수증 묶음


2010년이 지나고 2011년의 새해가 밝았을 때

나는 작년에 무엇을 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딱히... 무엇인가 떠오르는 것은 없었다.

그저 그런 한해가 지나가는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책상을 정리하면서 무수히 많은 영화티켓과 도서영수증을 보고나니 생각이 달라졌다.

그저 그런 일 년이 아닌 문화의 한해를 보냈구나... 라고 말이다.

내 인생의 다른 어느 때보다도 영화감상과 독서를 많이 한 해가 아닌가 생각한다.

또한, 작년 한해동안 촬영한 사진8384이나 되고

그동안 배우고 싶어 했던 피아노도 배웠다.

그냥 어영부영 지나간 한해는 아닌 것이 확실하다.

덕분에 올해에 이런 선물이 찾아왔다.


롯데 시나마 VIP


11번가 VIP


2011은 내 인생에서 어떠한 한해로 기억될까?

Posted by 유리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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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sick 2011.01.15 23:44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멋지시네요. 저렇게 영수증 모으는 것도 쉽지 않은 노력인데^^ 2011년에도 많은 것을 얻는 한해셨으면 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유리거울 2011.01.16 0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화티켓하고 영수증은 습관처럼 버리지 않고 모으고 있습니다. 모아서 어디다 쓸 일은 없지만 제가 살아온 흔적이니까요. 빨간늑대님도 2011년에는 꿈을 이루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저기저여자 2011.01.17 22:5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얼마전 누군가에게 현실감 떨어지니 영화나 책.
    너무 많이 보지 말라고 말하고..
    이천십일년이 십칠일째인 지금 책과 영화를
    나는 얼마나 보고 있는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