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고이 모셔져 있는 벤치와 덤벨세트
그저 관상용으로 구입한건 아닐 텐데...
어제 갑작스럽게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몸이 너무 나태해진 것 같아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헬스장에 방문한지 벌써 5년이나 흘렀다.
시간이 마치 소리 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느껴진다.
헬스장에서 삶의 무게만큼이나 무거워진
쇳덩이를 바라보며 나는 그저 멍하니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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