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굵어지면서 깨닫게 된 사실 하나는,
나의 의도와 그들이 받아들이는 해석 사이의 여백
"난 그런 뜻이 아니었어."
"난 그렇게 느꼈는걸."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줄 알았어"라는 빌어먹을
감성적인 믿음 따위
설명해줄걸.
천천히,
알게 될 거라 생각해서 미안해.
잘 지내나요, 청춘 / 목영교 /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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