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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s 제품 리뷰/자전거

2011 티티카카 심플 (TITICACA SIMPLE)


2011 티티카카 심플 (TITICACA SIMPLE)

스피드라인 에이트에 이어 두 번째 순백색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티티카카 심플 모델이다.


흰색 타이어는 한번만 시승해도 금방 때가 타는 관리가 무척 힘든 제품이다. 하지만 어설프게 검정색 타이어에 흰색 라인을 그린 것 보다는 차라리 흰색 타이어가 더 괜찮은 것 같다.


미니벨로에 3단 크랭크를 적용하여 엄청난 기어비를 제공하는 심플은 2007년에 처음 등장하여 지금까지 꾸준한 발전을 이어온 모델이다.


심플은 순백색의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시마노 21단 원터치 레버를 사용하여 편안한 변속을 제공한다. 48-28T 크랭크와 11-28T 스프라켓은 일상에서 부족함 없는 충분한 기어비를 가지고 있으며 20인치 406사이즈 1.5인치 폭을 가진 타이어는 마치 서스펜션이 부착되어진 자전거처럼 편안한 느낌이 들게 한다.


자전거가 더러워질까봐 걱정이 되서 제대로 타고 다닐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사람들을 위해 딥블루와 메탈실버 색상도 준비되어 있으니 다른 색상을 선택하길 권한다. 내 자전거는 소중하니깐~!!


그립과 안장, 하우징 교체 등으로 나만의 색을 가진 심플을 꾸며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예산이 허락 한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