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예고편 물량 공세로 기대감 상승
SF영화에 항상 등장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외계의 거대 함선이
지구의 스카이라인을 장악한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외계생명체의 인간사냥
항상 그렇듯 주인공은 조금 특별하다.
살기위해 안간힘을 쓰는 두 주인공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잔뜩 상승한 상태에서 극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영화 초반부에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진동한다.
읔... 누구지? 영화에 집중 안 되게 시리...
영화 초반... 주인공 친구의 호화로운 생일파티에 두 눈이 즐겁다.
영화 중반... 여느 SF영화와 마찬가지로 쫒고 쫒기는 추격전 속 긴장감이 흐른다.
영화 후반... 응? 끝났어? 영화가 중간에 그냥 끝나버렸다.
속편을 볼 수 밖에 없는... 스카이라인은 단지 예고편에 불과했다.
2편을 봐야 뭔가 알 것 같다. 솔직히 말해서 무슨 내용인지도 잘 모르겠다.
스토리를 한 줄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짧고, 너무 이야기를 아끼는 것 같다.
약간 영화 디스트릭트9 이 생각나기도 하고,
인간의 뇌를 외계생명체에 심는 장면이 마치 스타크래프트의 드라군을 보는 것 같다.
결정적으로 가장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왜 주인공의 뇌는
외계생명체에 이식해도 인간의 기억을 가지고 있을까?
영화가 끝나고 급히 부재중 수신번호로 통화버튼을 눌렀다.
광고전화... ㅅㅂ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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