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보자면 대략 “여자 친구와 함께 보면 안 되는 영화”라는 말이 많다. 영화가 끝나면 여성의 눈에는 모두 하트가 뿅뿅 그려질 테니깐 말이다. 사실 원빈이 너무 무적 캐릭터로 그려져서인지 미국의 영웅영화 ‘~맨’ 시리즈를 보는듯하기도 하다. 다소 뻔한 스토리 전개가 아쉽기는 하지만 그 만큼 원빈쇼로 채워주니 눈이 즐거운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다. 스토리 상 주요 인물 김새론양이 등장하는데, 이 영화가 주는 교훈 한 가지는 사람이 외향적 성격이어야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는 것? 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김새론양이 원빈과 사글사글하게 지내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그런 캐릭터 덕분에 원빈이 그토록 찾고 싶지 않았을까? 물론 과거의 아픔도 있긴 하지만... 원빈의 상갓집 패션 간지폭발 삭발장면 진지.. 더보기 이전 1 ··· 217 218 219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