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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s 제품 리뷰/자전거

2010 알톤 라레이 스피트파이어 DX (ALTON RALEIGH SPITFIRE DX)


2010 알톤 라레이 스피트파이어 DX (ALTON RALEIGH SPITFIRE DX)

시마노 소라 등급의 충실한 구성과 적절히 균형 잡힌 알톤의 2010년 하반기 출시작 미니스프린터.


스피트파이어 DX는 알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두개의 고급차 브랜드 모델 중 하나로 고급차답게 시마노 소라 등급의 구동계를 사용하였다. 프레임은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알루미늄 재질이며, 포크는 스틸로 제작되어 디자인에 날렵함을 더했다.


시마노 소라의 부드러운 변속감은 자전거를 셋팅하는 순간부터 느낄 수 있으며, 주행 중 경쾌한 라쳇소리는 계속 달리고 싶게 만드는 묘한 중독성이 있다. 스피트파이어 DX는 출퇴근 용도 뿐만 아니라 교외 라이딩에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실 구매가격이 5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되어 있는 스피트파이어 DX는 2010년 하반기에 출시되는 바람에 유저들로 하여금 많은 관심을 끌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균형잡힌 스펙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 하면서 클래식 한 디자인은 확실히 스피트파이어 DX 만의 강점이다. 2011년에는 스피트파이어 DX가 라레이의 대표모델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를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