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새해를 이 영화와 함께 시작했다.
영화표를 예매할 때부터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그 동안 봐왔던 영화와 다르게 상영관 수가 너무 적었다.
CGV는 몇 군데 있던 것 같은데 롯데시네마는 서울에서 단 한 곳뿐이었다.
그것도 건대 롯데시네마 아르떼관...
나는 아르떼관이 뭘 의미하는 줄도 몰랐다.
오늘 직접 가서 보니 43석의 아주 작은 예술영화 전용관 이었다.
그 동안 봐왔던 영화와 다르게 상영관 수가 너무 적었다.
CGV는 몇 군데 있던 것 같은데 롯데시네마는 서울에서 단 한 곳뿐이었다.
그것도 건대 롯데시네마 아르떼관...
나는 아르떼관이 뭘 의미하는 줄도 몰랐다.
오늘 직접 가서 보니 43석의 아주 작은 예술영화 전용관 이었다.
"세상에 이기지 못할 고통이란 없어요. 신 귤을 먹을 때처럼 한쪽 눈을 질끈 감고..."
이 영화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는데
그냥 포스터에 끌려서 보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예술영화라고 하더니...
처음 시작부터 소녀가 햄버거를 개걸스럽게 먹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배우들의 어색한 연기와 대사...
처음에는 "와~ 연기 진짜 못 하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영화를 계속 보다보니 대사 자체가 어색한 것 이었다.
마치 각색을 하지 않은 각본을 그냥 읽는 것 같았다.
3시간이 넘는 길고 긴 영화가 끝이 나고 저 대사만 기억에 남았다.
"세상에 이기지 못할 고통이란 없어요."
생각해 보니 고통스러운 순간에는 눈을 항상 감는다.
눈을 질끈 감는 행동에는 고통을 이기는 힘이 생기는 것일까?
이 영화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는데
그냥 포스터에 끌려서 보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예술영화라고 하더니...
처음 시작부터 소녀가 햄버거를 개걸스럽게 먹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배우들의 어색한 연기와 대사...
처음에는 "와~ 연기 진짜 못 하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영화를 계속 보다보니 대사 자체가 어색한 것 이었다.
마치 각색을 하지 않은 각본을 그냥 읽는 것 같았다.
3시간이 넘는 길고 긴 영화가 끝이 나고 저 대사만 기억에 남았다.
"세상에 이기지 못할 고통이란 없어요."
생각해 보니 고통스러운 순간에는 눈을 항상 감는다.
눈을 질끈 감는 행동에는 고통을 이기는 힘이 생기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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