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에 이은 강제규 감독, 배우 장동건의 기대작 마이웨이 May way
1938년 경성. 제 2의 손기정을 꿈꾸는 조선청년 장동건과 일본 최고의 마라톤 대표선수 오다기리 조.
어린 시절부터 서로에게 강한 경쟁의식을 가진 두 청년은 각각 조선과 일본을 대표하는
세기의 라이벌로 성장한다.
배우 김인권은 이번 영화를 통해 배우로써 상당히 레벨업 된 듯 하다.
이번 영화는 어찌어찌 하다 보니 4D로 관람 하게 됐는데,
마라토너 손기정 선수를 태우고 달리는 이 장면이 가장 실감난 듯 하다. 의자가 들썩들썩~
니콜양은 어쩐 일이신지?^^
뒤에 형광등 100개를 켠 배우 이연히. 하앜~
판빙빙 이라는 배우인데 여기저기서 말이 좀 많다.
중국의 유명 배우를 대려다 놓고 이 정도의 배역을 주다니
뛰어난 미모에 깜놀하고 너무 잠깐 등장해서 한번 깜놀...
이 영화는 전쟁 이야기가 아닙니다.
개봉 전부터 상당한 기대작 이었으나 이미 여기저기에서 실망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전쟁을 홍보하고 드라마를 이야기 하는 이 영화를 어떻게 봐야할까...?
전쟁 장면을 상당히 리얼하게 잘 만들어서 "이거 돈 많이 쓴 영화구나!"라는 걸 단번에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이야기 구성은 전쟁과 상당한 거리감이 있는 것 같다.
전쟁이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에 하나의 도구일 뿐인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노력과 시간을 전쟁에 허비하여
드라마라는 큰 흐름을 깬 것아 아닌가 생각한다.
볼거리가 화려해서 몰입은 상당히 잘 되는 편이나 영화가 갑자기 끝나는 느낌도 지울 수 없다.
끝으로, 영화는 2D 혹은 3D로 보자. 아직 4D는 아닌 듯 하다.
마이웨이는 3D가 없으므로 무조건 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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